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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Up 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통신기술서비스 기업에 대한 신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고객사는 국내 1위 통신사업자를 주 매출처로 하여 공사, 유지보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일부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거두고 있었지만, 최근 주 거래처의 협력사 운영 전략의 변화로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하였으며 장기적으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사는 수익 구조의 다각화를 위한 신규 고객 발굴 및 신사업 전개를 위한 프로젝트를 룩센트와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주요 진행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Business Ideation 및 Addressable Market 정의, 신사업 Short-list 작성
  • 산업 트렌드 및 외부 니즈에 기반한 Outside-In 접근
  • 내부 Workshop 및 현 사업 분석에 기반한 Inside-Out 접근

• 신사업 Short-list에 대한 Feasibility 평가 및 우선 순위화
  • 사업의 확장성, 지속적 측면의 Item 평가 및 Screening

• 우선 추진 대상에 대한 진입 전략 수립
  • Target 고객 정의, 초기 진입 전략, 향후 추진 방향성 정의

• 추진 과제 선정 및 목표 수립
  • 사업 수행의 Key Success Factor 정의 / 현재 수준 진단
  • 사업 수행 및 역량 확보 과제 정의

본 프로젝트의 차별점은 일반적인 신사업 개발의 접근법과 달리 고객사의 실질적인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고객사의 상황 상 외부로부터의 리소스 확보나 인수를 통한 사업 진입 Option을 배제해야 했고, 내부의 인적/기술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조직, 운영 상의 이슈 해결이 전제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부 관점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나 내부 관점의 실현 가능성을 동등한 수준에서 평가하였고, 선정된 신사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진입을 위한 초기적인 고객 Tapping과 제안 과정을 프로젝트 기간 중 고객사 실무진과 함께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실행 Workshop을 통해 사업 수행 시의 예상 리스크를 확인하고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여 향후의 실행 단계를 염두에 둔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