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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사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주로 CMP 공정의 핵심 소모품을 가공하여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 제조사에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최근 CMP 공정뿐만 아니라 Etch 공정의 소모품으로도 제품 Line-up을 확대하여 매출의 비약적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 외 소량 다품종 형태로 반도체 장비 소모품 및 디스플레이 공정 소모품도 제조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 대기업이 반도체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목표로 Target사를 투자 대상으로 검토하게 되었으며, 룩센트와 함께 Target사의 Commercial 실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사의 범위는 주요 고객사의 Capacity 확대 전망, Target사의 경쟁력 평가 및 중장기 매출 추정을 포함하였습니다.

반도체 공정 장비는 핵심 기능품 및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다양한 소모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비의 핵심 기능품은 미국/일본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장비 업체가 직접 공급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소모품 중 국산화가 가능한 품목들의 경우 장비사가 일정 기간 동안 공급을 한 후,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국내 기업이 대체품을 개발하여 삼성전자 및 Hynix와 같은 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및 Foundry에 직접 공급하는 형태로 시장 구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매출 Projection을 위해 먼저 Target사의 주요 고객사인 반도체 제조사들의 NAND, DRAM, Foundry 제품 라인의 각 라인별 중장기 웨이퍼 생산 전망을 산출하고, 각 라인별 Target사의 소모품 공급 점유율을 적용하여 공급 target 웨이퍼 수량을 산출하였습니다. NAND 라인의 경우, 라인별/연도별 적층 세대 진전 road-map과 세대별 생산 비중 및 그에 따른 CMP, Etch 공정 step수 변화를 반영하여 필요 step수 전망을 산출하였고, 주요 제품 Unit 당 진행 가능한 step수를 반영하여 연도별 소요량과 그에 따른 예상 매출을 산출하였습니다. DRAM/Foundry의 경우, 적층 구조가 아니므로 과거 실적과 EUV 공정 도입을 감안하여 향후 Step수 증가 정도를 분석하여 최종 소요량을 전망하였습니다. 룩센트가 가지고 있는 반도체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확한 기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신뢰성 있는 Projection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핵심 Point였습니다.

또한 주요 소모품들의 수명 변화 가능성, Target사의 Reputation, 공급 지속성 등의 Risk 요인들을 점검하였으며, 룩센트의 반도체 산업 이해도 및 다양한 PMI (Post Merger Integration)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인수 후 PMI Initiative를 제시하였습니다.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사는 Target사의 이해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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